아쉬운 부분 먼저!

아끼던 헨리 침구(솜샤시 추가)에 보관을 잘못해서 손바닥만한 부위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ㅠㅠ

동네 세탁소에 맡길까 하다가, 아무래도 이 클린스테이 서비스가 침구전문 세탁이니 믿고 맡겨보자 했고, 유선으로 곰팡이 관련 통화 한 후

주문 하고 택배를 보냈습니다. 우체국 택배 이용하라 하셔서 우체국택배는 토요일 방문이 안되니까, 회사까지 침구 끙끙거리며 들고와서 우체국 택배로 보냈어요ㅠㅠ 생각해보니 아무 택배나 보내도 되었을듯;;;  이불 보낼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, 곰팡이 관련 메모를 빼놓고 보내서 좀 불안불안 했는데, 세탁 완료되어 보내주신 이불 받아보니, 역시 자국은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네요 ㅠㅠ 원래 안지워지는건지,

아니면 곰팡이 메모가 없어서 체크를 못하셨던건지는 잘 모르겠어요. 제가 다시한번 전화드리거나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기때문에 아쉽지만 불만은 없습니다.

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탁 서비스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.

솜샤시가 누벼져 있어서 집에서 빨기는 부담스럽고, 집에서 빨고나면 레이스 부분이 살짝 울렁거리듯 변하는게 싫었는데,

받아본 침구는 새상품처럼 잘 다려져 있고, 세제 냄새가 나지 않는것도 마음에 들었어요. 그리고 베게 커버를 너무 예쁘게 부직포+리본으로 포장까지 해주셔서 선물받는 느낌이더라구요.

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어요~